[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제약주가 실적 회복 가시화 기대감에 약세장 속에서 선전하는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14분 현재 부광약품(003000)이 1.75% 오르고 있고 보령제약(003850), 유한양행(000100), 제약(996020)일품, 대원제약(003220), 일동제약(00023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주요 제약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 회복세가 뚜렷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하 연구원은 "약가인하 등 정부규제가 있지만 인구의 노령화와 국민소득 증가, 복지확대 등으로 의약품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면서 "국내 제약사도 신약개발과 수출시장 개척에서 서서히 성과를 낼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면서 주요 제약주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