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을 전문 연구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개도국에 컨설팅해 주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영문 홈페이지(www.ksp.go.kr)가 공식 오픈한다.
기획재정부는 8일 기존 개별국가와의 1:1 컨설팅에서 진일보해 관련 노하우를 관심있는 개도국과 국제기구, 국내외 전문가와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9일부터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사업소개, 사업실적과 추진현황, 연구과제 요약보고서, 관련 통계 등이 수록됐으며, 관심있는 국가가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영문 홈피 오픈을 통해 우리의 경제발전경험을 개도국과 국내외 정책전문가가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대외원조와 지식서비스산업의 대표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