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뚜렷한 상승 모멘텀없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30포인트(0.12%) 내린 1994.3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661억원 '사자' 주문을 넣으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팔자'세를 키우며 507억원, 기관은 투신(137억원), 금융투자(117억원)를 중심으로 총 143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전기가스(1.82%), 음식료품(0.94%), 종이·목재(0.92%), 유통(0.55%) 등이 강세고 반면, 화학(-1.17%), 증권(1.22%), 운송장비(-0.74%), 섬유·의복(-0.50%) 등은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3포인트(0.14%) 내린 514.69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