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탄탄한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팹리스(Fabless) 업체 중 가장 안정적 매출을 창출하는 업체라고 분석했다.
팹리스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하드웨어 소자의 설계와 판매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0억원, 90억원"을 전망하면서 "연말 재고조정 및 애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애플 판매량 부진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초고선명TV(UDTV)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 본격화에 따라 DDI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자동차용 반도체 등 신규 매출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