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국내 주식워런트증권(ELW) 187종목을 발행해 이날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지수형ELW 42종목과 종목형ELW 145종목이다. 지수형ELW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21종목과 풋 21종목이며, 종목형 ELW는 IT(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SK하이닉스(000660)), 자동차(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화학(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주요 대형주와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엔씨소프트(036570),
NHN(035420),
다음(035720) 등의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다양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주요 우량종목 대부분에 투자 가능하도록 기초자산(총 53개 개별종목)을 대폭 확대해 발행했다. 또 세분화된 행사가격과 만기일자를 가진 콜ELW와 풋ELW를 발행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투자자들은 상장일인 이날부터 매매가 가능하며 ELW에 관한 문의는 신한금융투자 ELW 핫라인 (02-3772-3454)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