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갤럭시S4 부품공급사에서 제외될 것이란 우려에 급락했던 멜파스(096640)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멜파스는 전날대비 250원(1.26%) 오른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해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갤럭시S4 공급업체에 멜파스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와 터치패널 방식인 DPW 흑자전환 시점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최근 주가가 하락했다"며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현재 주가는 두 가지 우려에 대한 가능성을 어느 정도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S4에 적용될 터치칩 공급 여부는 2월 중 결정될 것"이라며 "갤럭시S4에 공급하지 못하더라도 점유율이 40%대 이하로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