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멜파스(096640)에 대해 최근의 주가하락은 루머에 따른 것으로 추가적인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단,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하락은 갤럭시S4 공급업체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 소문과 멜파스의 터치패널방식의 흑자전환 시점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탓"이라며 "두 가지 사항을 모두 예측하기 어렵지만 주가는 어느정도 우려를 반영항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하락성이 제한적이겠지만 본격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은 강화유리 일체형 터치패널(DPW)의 수익성 개선을 통한 터치패널 모듈 부문의 흑자전환 이후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갤럭시S4 공급 여부는 2월중 결정될 것"이라며 "갤럭시S4에 공급하지 못하더라도 국내 유일의 터치칩 업체로 DPW를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이기에 점유율이 40%대 이하로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