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구자열
LS(006260) 그룹 회장은 18일 신입사원들에게 "지식과 경험에 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갖춘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이날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원 여러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무겁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진 기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구회장은 "세계 누구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으려면 학창시절 공부한 것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지식과 실력, 경험을 쌓아야 한다"며 "감성과 문화적 소양이 바탕이 된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갖춘 글로벌 인재가 돼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LS는 지난 10년 동안 선배들의 땀과 열정으로 재계 13위 그룹으로 성장했고,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성장을 해 나갈 것"이라며 "LS 입사가 최고의 선택이 되도록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꿈꿔온 이상을 마음껏 펼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LS미래원에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6박 17일 일정의 LS입문과정을 수료했고, 앞으로 계열사별 입문과정 등을 받은 후 현업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