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지난 22일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2013년 F/W(가을·겨울) 제품을 미리 만나보는 수주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밀레 대리점 및 백화점 관계자 약 240여명과 한철호 대표를 포함한 밀레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론칭 전 제품을 미리 접하고 브랜드의 전개 방향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밀레는 올해에도 전문가 수준으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익스퍼트(Expert)' 시리즈와 일상과 야외활동 양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레저 입문층을 위한 '엠 라이프(M-Life)' 시리즈 등 두 가지 모두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7~11세 어린이를 타깃으로 해 캐주얼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의 키즈 라인이 신설된다.
밀레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됨에 따라 가족 단위로 등산이나 캠핑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패밀리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키즈 라인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브랜드 슬로건 '진실을 만나다'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