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24일
한진해운(117930)에 대해 지난 4분기를 저점으로 운임상승에 따른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중순 구주항로와 미주항로 운임인상(GRI) 성공에 이어 1월말~3월초까지 성수기할증료 명목의 운임인상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운임상승에 따른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월 회사채 2000억원 만기 도래가 예정돼 있지만 현재 1000~1500억원의 회사채 발행 가능 전망이라며 자금상환 스케쥴에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