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70선 회복..통신·철강주 '강세'(10:12)

입력 : 2013-01-24 오전 10:12:2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1970선을 재차 회복하고 있다.
 
장중 고점 1976포인트를 형성한 이후 외국인 매도가 늘어나면서 1967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낙폭을 다시 줄여나가는 움직임이다.
 
24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52포인트 (0.33%) 밀린 1974.2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54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매도규모를 줄이면서 10억원 미만의 소폭의 매도우위 포지션이다. 연기금에서 30억원대 매수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개인은 552억원 사자세다.
 
프로그램을 통해 220억원대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권인 가운데 의료정밀업종이 2.3% 밀리고 있고 전기전자, 섬유의복, 운송장비업종도 1% 내외의 약세흐름이다.
 
반면 통신업종이 1.4%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 종이목재업종도 1% 내외의 상승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2% 하락한 145만5000원선에 거래되면서 여전히 5일선을 밑도는 흐름이다.
 
이날 오후 2시 실적발표 앞두고 있는 현대차(005380)도 1.8% 하락권이다. 기아차(000270)는 0.9% 밀리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만이 강보합권이다.
 
한국전력(015760)은 1% 넘게 오르고 있는 반면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유상증자설이 나오면서 5%대 급락세다.
 
POSCO(005490)SK텔레콤(017670)은 강세권으로 각각 1.8%, 2.3%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개장 이후 5분만에 하락반전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날보다 0.86포인트 (0.17%) 밀린 512.4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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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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