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변수로 떠오른 환율 관련해, 한율 변동이 경영에 유리할 게 없으며 특히 엔저 현상이 영업이익에는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034220) 부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4분기 경영설명회에서 "영업이익 면에서 엔화 환율 저하폭이 더 많은 영향이 있다"며 "재료비는 원화 베이스로 결제되는 것도 많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이어 "달러 차입금이 40%"라며 "영업 외 부문에서는 환율 하락이 플러스 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