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50선 저항에 직면한 상태다.
2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전날보다 8.68포인트 (0.46%) 오른 1948.66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점 1951선까지 터치한 이후 탄력이 줄어드는 흐름이다.
외국인 매수금액이 줄어들면서 40억원대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525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591억원 매도우위로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260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전차군단의 반등이 특징적인 가운데 운송장비업종의 상승률이 2.2% 까지 확대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1% 초반의 상승률 유지하고 있고 건설, 유통주도 동반 상승 흐름이다.
반면 금융주섹터는 조정 양상으로 보험과, 은행업종은 각각 1.7%, 1.3% 밀리고 있고 전기가스업종도 1% 넘는 약세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권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5% 오른 139만2000원을 기록중으로 닷새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4포인트 (0.17%) 오른 505.07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