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29일 채권시장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전일 약세에 따른 기술적인 금리 하락으로 강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채권금리는 장중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량 순매도(1만3927계약)함에 따라 약세로 전환하며 그 폭이 확대됐다.
다만 장 후반 인도가 기준금리를 기존 8.00%에서 0.25%p 내린 영향에 약세 폭이 축소됐다.
전날 미국 채권시장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보다 0.01%p 오른 2.75%에 마감했다.
5년만기, 10년만기, 20년만기, 30년만기 국고채 모두 각각 전일 대비 0.01%p 오른 2.86%, 3.04%, 3.16%, 3.31%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틱 내린 106.28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보다 0.01%p 오른 2.73%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은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2.74%, 통안채 2년물은 전일보다 0.02%p 오른 2.76%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