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50선 후반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코스닥은 504선에서 제자리걸음을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6포인트(0.07%) 오른 1957.4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억원, 366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연기금(264억원), 사모펀드(92억원)를 중심으로 397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혼조세다. 통신(1.12%), 기계(0.82%), 전기·전자(0.76%), 의약품(0.80%) 등은 강세고 반면, 전기가스(-2.80%), 화학(-0.73%), 섬유·의복(-0.75%), 운송장비(-0.56%) 등은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모건스탠리, 골드막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사자' 주문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1포인트(0.12%) 내린 504.78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