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가스관 관련주가 강원도 삼척시의 러시아 천연가스(PNG)터미널 사업 추진설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척시는 이날 김대수 시장이 주한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러시아와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천연가스 PNG(Pipe-Line Natural Gas)터미널 사업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천연가스 PNG 사업은 파이프 길이만 1122km에 다다르는 매머드급 프로젝트로, 삼척시는 현재 호산항에 건설하고 있는 LPG인수기지와 연계해 동북아 에너지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