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우수씨엔에스의 주가가 전 대표의 대규모 횡령 사실이 알려지며 하한가로 직행했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우수씨엔에스는 전일보다 10원(11.11%) 내린 80원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우수씨엔에스는 이날 서은선 전 대표이사를 지난 8월27일 유상증자 대금을 임의로 인출해 사용한 혐의로 지난 11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서 전 대표이사가 횡령한 금액은 223억원 규모로 우수씨엔에스의 자기자본대비 72.92%에 해당하는 액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