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넥슨은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좀비 시나리오 시즌3 세 번째 신규맵인 ‘드러난 위협’을 3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드러난 위협은 지난해 공개한 좀비 시나리오 시즌3의 ‘첫 번째 교신’과 ‘배후의 적’에 이은 세 번째 버전이다. 구조 요청을 듣고 뱅가드 기지로 침투한 특수부대가 좀비 군단의 함정에 빠져 생사를 건 전투를 벌이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번 맵은 디펜스 전용 맵으로 몰려드는 좀비들로부터 특정시간 동안 중앙에 위치한 ‘대형 크레인’과 기지의 ‘메인 컴퓨터’를 보호하는 동시에 보스 몬스터를 물리쳐야하는 두 가지 미션을 제공한다.
사방에 위치한 ‘압축기’, ‘고열 처리장치’, ‘급속 냉각기’, ‘거치형 기관총’ 등 기지 내 다양한 구조물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좀비 소탕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 14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응급 치료제’, ‘경험치 교환권’, ‘포인트 교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벤트 미션을 성공한 유저들에게는 ‘고급 암호 해독기’, ‘추가 경험치’, ‘듀얼 MP7 기관총’ 등을 추가 지급한다.
안병욱 넥슨 팀장은 “세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좀비 시나리오 시즌3의 스토리가 보다 흥미 진진해지고 있다”며, “높은 스릴과 통쾌한 액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