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외환선물이 국내에서 영업중인 증권·선물사 가운데 컴플라이언스가 가장 우수한 회원사 3사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진 외환선물 사장은 한국거래소 김봉수 이사장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대상을 수상했다.
외환선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시장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대한 공헌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내부제보 제도인 KEBF 옴부즈만제도의 운영, 파생상품 계좌개설 미스터리 쇼핑의 실시 등 모범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매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내부통제 및 법규 준수 실태와 컴플라이언스 활동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모범을 보인 회원사를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으로 선정한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컴플라이언스 대상 이외에도 공정거래 질서확립에 기여한 외환선물 윤영아 준법감시인을 '공정거래질서 기여자'로 선정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