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병훈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지펠 T9000'이 배우 전지현을 앞세워 인기몰이에 나섰다.
삼성전자(005930)는 5일 지난 1일부터 TV 등을 통해 선보인 광고(CF) '먹고, 살고, 사랑하고' 편이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SNS)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떤 요리를 할까 고민하는 '미세스(Mrs.)' 전지현의 모습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을 신선하게 지켜주는 지펠 T9000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광고에서 전지현은 삼성 지펠 T9000의 주요 기능인 ▲이온살균청정기 ▲트리플 독립냉각 ▲참맛 냉동실 등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지펠 T9000은 900리터(ℓ) 대용량 프리미엄 제품으로, 특히 '상냉장·하냉동' 방식을 적용하며 주부들의 오랜 고민을 털어줬다. 일각에서는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의 가전 첫 작품이란 의미에서 '윤부근 냉장고'라는 별칭까지 붙이며 혁신성을 높게 인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냉장고를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가전제품으로 여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CF를 제작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여자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배우 전지현이 등장하는 삼성 지펠 T9000 광고를 통해 온라인과 SNS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광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