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예술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통로가 마련된다.
5일 문화부는 적극적인 건의사항 발굴을 위해 '예술정책 대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가 의견수렴, 간담회 등을 통한 현장의견 반영 외에 일반 국민으로 의견수렴 대상을 확대한 셈이다. 의견수렴 기간은 6일부터 28일까지다.
참고로 현재 문화부 예술정책 분야는 크게 ▲예술인 창작·발표·해외진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재단 등) ▲국민의 예술 향유(사랑티켓, 문예회관 설립·운영 지원 등) ▲문화예술교육(한국예술종합학교, 초·중·고등학교 및 사회 문화예술교육 등) ▲국립공연장(국립중앙극장, 예술의전당 등 운영 지원)·국립예술단체(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등 운영 지원) 등으로 나뉜다.
우리나라 예술정책에 대한 제언이나 건의사항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일정 양식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문화부는 앞으로 '예술정책 대국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국민의견을 문화예술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접수는 이메일(artpolicy@korea.kr)과 팩스(02-3704-9529)로 하면 된다(문의 02-3704-9515, 9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