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휴대폰결제와 직불결제를 서비스해온
다날(064260)이 바코드결제서비스 '바통'을 선보인다.
다날은 비씨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바코드결제 서비스에 카드결제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비씨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바통 애플리케이션에서 일회용 바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된 바코드를 가맹점 바코드 리더기에 인식시키면 사전에 등록해 놓은 카드를 통해 바로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다. 휴대폰결제, 은행 계좌이체, 신용/체크카드 등 고객이 원하는 결제수단을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바코드결제 서비스는 다날 '바통'과 비씨카드 '스마트포스' 가맹점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가맹점 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3월 내에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석환 다날 결제사업본부장은 "바코드결제 '바통'은 휴대폰결제와 직불결제, 카드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추가하며 고객의 결제수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다양한 결제 업체와의 제휴를 진행하며 모바일 시대를 선도해가는 전자지갑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