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G&C센터' 신규 사업 모델로 안착

입력 : 2013-02-06 오전 11:08:2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와이디온라인(052770)은 6일 자사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인 모바일게임 고객지원 서비스에 대한 계약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에 G&C센터를 설립하고, 고객지원과 게임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자사 게임은 물론 외부 모바일게임에 대한 업무대행을 시작한 바 있다. 
 
G&C센터에서는 와이디온라인이 퍼블리싱하는 ▲라쿤슬라이스 for Kakao ▲캐릭터팡 for Kakao’ ▲몬타워즈 뿐 아니라 ▲애니팡 for Kakao ▲드래곤플라이트 for Kakao ▲젤리뽀 for Kakao 등에 대한 고객 지원 서비스가 진행된다.
 
최근에는 위메이드(112040)와의 전체 모바일게임 운영대행 계약을 체결해 ▲윈드러너 for Kakao ▲터치파이터 for Kakao  ▲활 for Kakao 등에 대한 고객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동우 와이디온라인 센터장은 "광주 G&C센터는 급변하는 게임 시장의 흐름과 개발사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이룬 결과"라며 "단순히 운영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게임 개발, QA, 그래픽디자인까지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계획으로 와이디온라인의 주요한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최근 일본 유명 모바일게임회사의 그래픽디자인 외주 업무도 광주 G&C센터를 통해 수주하는 등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C센터는 광주광역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된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하는 등 인프라 지원 혜택을 받고 있으며, 소속 직원의 약 90%를 광주에서 채용해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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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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