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6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2센트(0.02%) 하락한 배럴 당 96.6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O)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262만 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필 플린 프라이스 픽처스 분석가는 "확실히 좋지 않은 소식"이라며 "원유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 가격은 5.30달러(0.3%) 오른 온스 당 1678.8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