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전용 네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올레내비(olleh navi)'를 이동통신 3사 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앱 적용 단말을 대폭 확대하고, 고객 편의 기능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다.
KT(030200)는 기존 iOS 계열 전 단말과 KT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단말, 타사 5종 안드로이드 단말에서 이용 가능했던 올레내비가 이번 3.2.0 업데이트를 통해 타사 단말 39종을 추가한 44종으로 이용 가능 단말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지도나 안전운전 정보 등의 업데이트가 앱을 구동할 때에만 가능했으나 이번에 '자동 앱 업데이트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업데이트도 더욱 편리해졌다고 덧붙였다.
앱에서 특정 시간대를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콘텐츠를 확인하고 다운로드하기 때문에 언제나 최신의 정확한 교통 정보와 안전운전 정보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KT는 설날을 맞이해 오는 27일까지 올레내비의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레내비 앱이나 올레닷컴(
www.olleh.com)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최신 블루투스 이어셋 및 문화상품권, 올레뮤직 6개월 이용권 등 5가지의 경품 중 자신이 받고 싶은 새해 선물을 선택하고, 카카오톡의 지인들에게 올레내비 소개 메시지를 보내면 이벤트에 응모되며 내달 8일 추첨을 통해 해당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방형빈 KT 전략앱개발담당 상무는 "올레내비 적용 단말이 확대돼 이통 3사 고객 대부분이 무료로 편리하게 올레내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올레내비로 빠르고 안전한 귀향길 다녀오시고 정성껏 준비한 설 맞이 이벤트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내비 앱 내 이벤트 공지사항이나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