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NH농협은행은 자사의 'NH프로배구예금'이 작년 11월 출시 이후 프로배구 인기 상승과 함께 판매실적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NH프로배구예금은 프로배구 12개 구단 중 응원하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최대 0.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V리그가 종료되는 4월 1일 까지 동원 관중수가 50만명이 넘으면 0.1%p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금융 상품이다. 최고 연 3.36%의 금리가 적용된다.
개인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1년제 상품이며, 영업점에서만 가입 가능하다. 최소 1백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3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화재(남)와 IBK(여)가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GS칼텍스, 도로공사 등이 2~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정규리그 남자 또는 여자 MVP선수를 맞춘 고객은 추첨을 통해 노트북, 자전거, 배구볼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