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오쇼핑(035760)이 지난해 매출액 1조773억원을 달성해 회계 매출상 업계 1위에 올랐다.
CJ오쇼핑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4% 늘어난 1조77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GS(078930)샵은 1조195억6700만원의 매출을 올려 14년 만에 홈쇼핑업계 1위 자리가 바뀌었다.
지난해 CJ오쇼핑은 영업이익 1387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1226억3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1%, 38.7%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역점을 두고 운영했던 패션사업 특히 PB 의류와 잡화 매출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