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백화점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전시회, 이벤트, 상품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갤러리에서는 박형진, 김병진, 홍경택, 황주리 등 10명의 현대미술작가들과 함께 'Be my Sweetheart展'을 진행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과 이미지를 표현한 40여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롯데갤러리 일산점(2.1~2.24), 영등포점(2.14~3.1),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2.27~3.31), 부산 광복점(3.8~3.31)에서 열린다.
전시기간 동안,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벤딩머신(사탕뽑기기계)을 설치해 고객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며 사탕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으며,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로포즈 존'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마련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14일까지 '세계 프리미엄 초콜릿'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세계 3대 초콜릿'으로 불리는 '고디바(벨기에)', '노이하우스(벨기에)', '기라델리(미국)'의 제품을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60년 만에 돌아온 ‘검은 뱀의 해’를 기념해 뱀의 문양을 본 따 만든 초콜릿 조형물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