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이 하루 만에 순유출 전환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17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238억원의 자금이 줄어 올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순유출을 이어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665억원 감소한 92조8787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362억원이 유출했고, 해외 펀드에서는 303억원 빠져나갔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83조8978억원으로 2740억원 감소했다.
채권형펀드는 1374억원의 자금이 늘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4466억원이 줄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3747억원 감소한 339조7673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총액은 6024억원 감소한 329조4799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1466억원 증가한 48조3336원이다. MMF 설정액은 4460억원 감소한 81조748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