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50선 초반에서 횡보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1958선에서 시가를 형성한 이후 상승탄력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3포인트 (0.15%) 오른 1953.8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매수우위로 266억원 사자세를 기록중이고 개인도 250억원대 물량을 유입시키고 있다. 기관은 547억원 팔자세다.
프로그램을 통해 760억원대 매물이 나오며 지수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 혼조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전기가스업종이 2% 가까운 내림세로 가장 크게 밀리고 있다.
통신, 보험, 음식료품, 의약품 업종도 동반 하락 흐름이다.
반면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은 0.8%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 건설, 화학업종도 1% 내외의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6포인트 (0.45%) 오른 507.20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