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노후준비 대책의 일환으로 ‘미래에셋스마트스위칭펀드’와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를 각각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스마트스위칭펀드는 미래에셋의 운용 노하우를 집중해 위험자산(국내주식)과 안전자산(국내채권) 편입비중을 조절하는 자산배분펀드다.
이 펀드는 국내 상장된 KOSPI200지수 추종 ETF와 국채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펀드다. 시장 국면에 따라 탄력적으로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한다.
총 보수는 연 1.35%(종류A, 선취판매수수료 1.0% 별도)다.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는 해외채권모펀드에 투자해 ‘이자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배당주모펀드에 투자해 ‘배당수익’을 노리는 펀드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두 개 모펀드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와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이며, 두 펀드는 8일 제로인 기준 최근 6개월 누적수익률이 각각 4.30%, 5.12%를 기록하는 등 성과가 우수하다.
총 보수는 연 1.05%(종류A, 선취판매수수료 1.0% 별도)다.
두 펀드 모두 가입 종류에 따라 총보수에 차이가 있으며, 환매수수료가 있어 환매할 때 이를 고려한 투자가 필요하다.
판매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전국 지점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이사는 “은퇴자들의 관심이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물가를 이길 수 있는 저금리 대책 상품에 쏠림에 따라 미래에셋은 투자자의 니즈에 걸맞은 다양한 상품을 제시하고 있다”며 “해외채권펀드뿐만 아니라 자산배분펀드와 인컴펀드 등은 출시 이후 꾸준한 성과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노후 준비에 현명한 투자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