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4일까지 신촌점, 목동점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에서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볼런타인데이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볼런타인데이(Volunteer+valentine Day) 헌혈캠페인'은 헌혈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자는 취지로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이 방학, 설 연휴 등으로 연중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 마련했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각 점포별로 영화관람권,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하고 커플이 동시에 헌혈하면 연극 '광해' 관람권 2매를 15커플에 한해 증정한다.
기증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되며, 신촌·목동점을 시작으로 나머지 점포에서도 연중 헌혈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빵나눔, 밑반찬나눔, 국수나눔, 생일파티, 말벗 봉사활동 등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