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오스코텍(039200)은 미국법인 제노스코 산하 보스톤 연구소와 공동으로 키나아제 억제제에 관한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발명은 단백질 키나아제 억제제 화합물을 합성·투여하기 위한 방법과 약제학적 제형에 관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화합물 유도체들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관절염, 알러지, 파킨스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가 가능한 약리활성을 나타냈고 세포수준 및 동물실험에서 세포사멸 효능·선택성을 보였다.
오스코텍은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오는 2014년 말까지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