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15일 SC제일은행은 코스피 지수 상승율로 지급이자가 결정되고, 만일 떨어졌다고 해도 원금이 보장되는 ‘더불어 정기예금 KOSPI200 연동 22호’를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기예금 KOSPI200 연동 22호’는 오는 29일 종가와 18개월 뒤인 2010년 6월24일 종가를 비교해 이자가 결정된다.
지수상승률에 10%를 더한 후 그 값의 115%에 이자가 지급된다.
만약 지수가 18개월 후 10% 올랐다면 전체 이자수익은 23%, 연 이자로는 15.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수 상승률이 0%인 경우 이자는 11.5%, 연 7.6%를 얻게 된다.
18개월 뒤 지수가 마이너스 10%를 기록하더라도 원금은 보장된다.
이번 상품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고 수익은, 지수가 30% 올랐을 때 받을 수 있는 46%, 연30.6% 이자다.
하지만 상품 만기 6개월 전에 지수 상승률이 30%를 초과하는 경우 이자수익은 12%, 연 8%로 고정된다.
또 이번 상품에 가입하면 가입금액과 같은 범위안에서 연7.5%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판매는 오는 26일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