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헬스케어기업
유비케어(032620)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발효에 발맞춰 자사의 전자차트(EMR) 프로그램 '의사랑' 고객들에게 필수 보안 프로그램 2종을 특가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에 따라 의료기관은 데이터베이스 접근 통제 및 권한 제한 조치의 일환으로 의무적으로 방화벽 및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관리할 책임을 지게 됐다.
이에 따라 유비케어는 IT 보안 솔루션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위협관리 솔루션'과 '개인정보통합보안팩' 등 총 2종을 제공한다. 의료기관이 환자의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로 하는 필수 방화벽/보안 프로그램을 각각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여러 프로그램을 일일이 찾아보고 개별 구매하여 설치하는 불편을 줄였다.
통합위협관리 솔루션에는 인터넷 사용 시 필수적인 방화벽, 스팸 및 바이러스 필터 등의 주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의사랑 고객들에 한해 월 8만원에서 10만원대의 특가로 제공해 프로그램 초기 설치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개인정보통합보안팩 역시 개개인이 필수적으로 구입해야하는 보안 프로그램을 묶어 패키지로 제공되며, 공동구매를 통해 개별 구매시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의사랑 회원 전용 사이트인 www.ysarang.com을 통해 회원가로 구매 가능하다.
류영철 의사랑 사업부장은 "유비케어는 업계 1위 브랜드인 의사랑 고객 분들께 항상 정부시책에 맞는 솔루션을 제때에 경제적으로 제공해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품질 솔루션을 이용하게 되고, 환자분들 역시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