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지디(155960)에 대해 실적 개선으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외형성장을 기대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스닥 상장한 지디는 국내 최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식각업체로 전량을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출하향 증가로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식각 외에 신성장 동력으로 진행중인 태블릿PC의 ITO 코팅사업도 올해 100억원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태블릿PC의 성장과 식각 수요 증가에도 전체적인 매출 규모는 확대될 것"이라며 "단가 인하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