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유화증권은 18일
조이맥스(101730)에 대해 본격적인 수익 창출의 시기가 도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조이맥스의 자회사인 ‘링크투모로우’에서 개발한 ‘윈드러너’가 출시 후 현재까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매출 1~3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며 “’윈드러너’는 일평균 매출액이 5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조이맥스는 1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조이맥스는 올해 15~20종의 모바일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유 연구원은 “조이맥스가 현재까지 출시한 4종의 게임 모두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며 “이는 위메이드의 마케팅능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고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향후 출시되는 게임들도 매출 상위권에 랭크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또 조이맥스의 게임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해외 매출액이 확대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