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GS홈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0.56%) 오른 17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수익성의 구조적 개선으로 연중 양호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들의 저가격 지향 강화에 대응한 상품 믹스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GP마진) 개선과 마케팅 비용 축소로 인한 연간 599억원의 이익 개선 효과가 발생했다"며 "이에 올해 영업이익(OP) 추정치를 22.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해외 사업 자체의 확대보다 본사의 해외 상품 공급 확대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 인도와 태국 법인 취급고의 절반(약 1800억원)을 공급 중이며, 그 규모는 2016년 5000억원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본사의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