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오는 2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은 정기총회를 거쳐 지난해 12월 제6대 회장으로 추대된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가 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성명기 대표는 지난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나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설립한 여의시스템(성남시 중원구 소재)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성명기 차기 신임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10년을 위한 혁신형기업의 재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건강·소통·도전이라는 핵심 키워드에 따라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 이노비즈 금융 지원 연계센터 설립 등의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신임 회장 선출 ▲2013년도 사업 및 예산안 의결 정기총회 ▲이수태 전임회장과 신임회장 이·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 이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 정재훈 지식경제부 차관보,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