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대교(01968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에 성공하고 내년까지 2년간 연평균 30.8%의 영업이익 확대가 예상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3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0.2% 감소한 7704억원으로 외형성장은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눈높이 학습지는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미디어 사업부문도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557억원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 "본격적 실적개선은 러닝센터 확대와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가 반영되는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 그는 "경기부진에 따른 눈높이 학습지의 과목수 감소 지속과 영업효율성 제고를 위한 비용증가와 미디어 사업분애에서의 무형자산 상각법 변경에 따른 조기 상각분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3.7%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