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SPC그룹은 20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미래창조연수원에서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의 '2013년 신입생 입학식 및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8월 제과제빵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설립된 SPC식품과학대학은 올해 처음으로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SPC식품과학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졸업자에게 정부 인증 식품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하며 교육 비용 전액을 SPC그룹이 지원한다.
2011년 1월 입학식과 함께 정규 과정을 시작했고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식품(005610) 등 계열사와 협력사 소속 직원들이 교육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삼립식품 최종흥 반장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파리크라상 최선근 반장이 SPC식품과학대학 총장상, 파리크라상 정택균 반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조상호 SPC식품과학대학 총장은 "사내대학으로 직원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는 전문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 분야의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