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조절론이 대두되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14포인트(0.30%) 떨어진 2018.50을 기록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 날 공개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내 양적완화(QE) 속도조절론이 대두됐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3억원을 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5억원, 48억원씩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흐름으로, 철강금속(-1.1%), 은행(-1.0%), 증권(-0.8%), 금융(-0.7%), 기계(-0.7%), 통신(-0.6%), 건설(-0.6%) 등의 순으로 밀려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9포인트(0.19%) 상승한 526.67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