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2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아시아 투자가들의 저평가 종목찾기 노력의 관심이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장기 성장성을 갖추고 밸류에이션 저평가된 저평가주를 찾는 아시아 투자가 대상 투자설명회(NDR)에서 대림산업에 대한 적극적 관심이 나타났다"며 "올해는 밸류에이션 할인요인들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수주목표 13조원 중 쿠웨이트와 동남아 수주노력으로 해외수주가 지난해 3조6000억원에서 크게 클어난 8조7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사우디에서 입찰 진행중인 2개의 발전 플랜트 결과도 발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는 양호한 마진의 본격화와 업체간 가격경쟁 완화가 기대된다"며 "고려개발과 삼호는 영업 호전되고 있고, YNCC의 영업환경은 2012년대비 호전되며 지분법평가이익 850억원에서 1000억원 이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