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복지부장관, 쪽방촌에 사랑의 도시락 전달

입력 : 2008-12-17 오전 10:30:04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17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로했다.
 
돈의동 쪽방촌은 외환위기 이후 형성돼, 현재 71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력시장과 인접성이 높아 저소득층 많이 몰리고 있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쪽방촌이다.
 
이날 전 장관은 종로구 돈의동 쪽방상담소 ‘사랑의 쉼터’에 들러 쪽방촌 현황을 살핀 뒤, 독거노인과 장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점심 도시락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전 장관은 오는 24일 KBS 1TV “희망2009 이웃사랑 함께해서 행복해요”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고, 긴급지원제도 확충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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