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교보증권은 26일
삼천리자전거(024950)에 대해 안정적인 자전거 판매추이를 보이고 공공자전거 등 향후 투자 모멘텀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요고객이 구매력이 높은 중·장년층으로 이동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판매량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전용대리점에서 패밀리제도를 정착해 비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자전거 제도가 앞으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여러사람이 타기 때문에 교체주기가 1년~1.5년으로 짧고 납품단가도 편균 자전거 판매가 대비 월등히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성수기인 2분기를 앞둔 지금 시점이 주식을 매수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