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8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정책 변경으로 미수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가스공급 가격을 평균 4.4% 인상하고 기존에 유보됐던 원료비 연동제 시행을 재개하면서 연간 미수금 1조1000억원 이상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게됐다"며 "가업가치 재고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인상된 가격이 미수금을 회수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연료비 연동제가 정상적으로 시행될지 여부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더해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이 2기까지 점진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며 "자원개발 불확실성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