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28일 채권시장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장중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로 약세폭이 확대됐지만 장 후반 갈수록 약세폭이 축소된 결과다.
이날 오전 채권시장은 낮은 금리레벨에 대한 부담감과 코스피 지수 상승 출발 영향으로 약세로 시작했다.
전날 미국 채권시장은 이탈리아 국채발행 성공으로 안전자산선호가 약화되면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날과 동일한 2.63%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2.74%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만기, 20년만기, 30년만기 국고채 모두 전일 대비 0.01%p 올라 각각 2.94%, 3.09%, 3.22%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틱 내린 106.65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1%p 상승한 2.63%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도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2.64%에 거래를 마쳤다. 통안채 2년물도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2.6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