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월 서비스업 경기 회복세 '둔화'

입력 : 2013-03-03 오전 11:33:10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중국 서비스업 경기의 확장세가 둔화됐다.
 
3일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엽합회(CFLP)는 2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의 56.2를 하회한 수치로 5개월 만에 성장세가 둔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중국의 2월 서비스업 지표는 19개월 연속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50을 웃돌았다.
 
HSBC와 시장 조사업체 마르키트가 조사하는 2월 서비스업 지표는 오는 5일 발표된다.
 
앞서 지난 1일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지표 역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제조업 PMI가 예상치인 50.5를 밑도는 50.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개월만 가장 저조한 회복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더불어 HSBC가 발표한 제조업 PMI 역시 50.4로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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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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