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골프 유망주 나상욱 후원

입력 : 2008-12-18 오후 1:47:08
[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프로골프(PGA) 유망주 나상욱(25) 선수를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나상욱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나 선수가 내년 12월까지 1년간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후원한다. 나 선수의 부모와 코치도 퍼스트 클래스를 최다 8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년 고른 성적을 낸 나 선수는 내년 시즌 PGA 참가 풀시드권을 확보한 상태다. 한국계인 나 선수가 모국기업의 스폰서를 원해 대한항공 액설런스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게 됐다.
 
대한항공은 액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선수 이승엽, 수영선수 박태환, 골프선수 신지애 등 스포츠 스타들에게 항공권을 후원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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