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후계자 구도가 흔들리면서 주가가 하락했던
효성(004800)이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1800원(3.42%) 상승한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효성은 공시에서 조현문 전 중고업퍼포먼스 그룹 사장의 보유주식 240만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할인률 6.2~9.7%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 조현문 중공업 퍼포먼스 그룹 사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하면서 후계자 구도가 흔들렸다는 평가다.